항산화 능력이 뛰어난 양송이 버섯
고기를 구울 때 함께 구워 먹는 양송이 버섯은 강력한 항산화 능력을 갖고 있습니다. 한국의 충북대 식품생명 축산과학부 이준수 교수팀은 양송이 버섯, 새송이 버섯, 느타리 버섯 등 한국 버섯 3종의 영양소를 분석한 결과, 양송이 버섯이 특히 항산화 능력이 뛰어나다고 밝혀냈습니다.
한국 버섯 3종의 영양분 분석 결과
연구팀은 양송이 버섯, 새송이 버섯, 느타리 버섯의 각종 영양소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이 분석을 통해 양송이 버섯은 세 버섯 중에서도 항산화 능력이 가장 뛰어나며, 이는 폴리페놀 함량이 가장 높은 것과 관련이 있다고 설명되었습니다.
양송이 버섯이 항산화 능력의 최강자
노화의 주범으로 알려진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항산화 능력 측면에서 양송이 버섯이 다른 버섯들보다 우수함이 확인되었습니다. 양송이 버섯은 항산화 성분인 폴리페놀 함량이 100g 당 47.1mg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이것이 항산화 능력을 높이는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 반면, 느타리 버섯은 폴리페놀 함량이 가장 낮았습니다(100g 당 22.1mg).
버섯의 영양소 함유량
세 가지 버섯 모두 100g 당 2.62.9mg의 단백질을 함유하고 있으며, 미네랄로는 칼륨과 마그네슘이 발견되었습니다. 칼륨은 혈당 조절에 도움을 주며, 100g 당 212 ~ 384mg를 함유하고 있으며, 마그네슘은 눈 떨림과 근육 경련 예방에 필요한 미네랄로, 100g 당 14 ~ 15mg를 함유하고 있습니다.
비타민D 풍부한 양송이 버섯
양송이 버섯은 비타민D의 전구체인 에르고스테롤 함량이 가장 많았습니다. 에르고스테롤은 햇볕을 받으면 비타민D로 변환되는 데 필요한 물질로, 양송이 버섯이 면역과 뼈 건강을 위한 비타민D를 풍부하게 제공하는 식품임이 확인되었습니다.
새송이 버섯의 인기와 장점
새송이 버섯은 송이 버섯의 대체품으로 인공적으로 재배되며 소비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대용품으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양송이 버섯은 채소, 과일의 미네랄과 육류의 단백질을 고루 함유하고 있는 종합영양 식품으로 갓이 동그랗게 잘 오므린 상태로 높은 식감과 요리에 멋을 더해주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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